[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송재희가 '당신은 선물' 출연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SBS 새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길, 허이재, 송재희, 심지호, 김청, 차도진, 진예솔 등이 참석했다.
송재희는 '당신은 선물'을 통해 JTBC '욱씨남정기' 종영 후 바로 차기작을 선보이게 됐다. 그는 2012년 '그래도 당신', 2014년 '나만의 당신'에 이어 이번에는 '당신은 선물'에 참여하게 돼 '당신'의 남자로 자신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작품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앞선 작품들에서 악역을 하며 쉽지 않았음을 설명하면서도 "또 이런 안타고니스트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망설였는데 좋게 리드를 해주셨다"고 윤류해PD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좋은 선배들이랑 한다는 이야기도 해주셨고 한번 더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결정을 하게 됐다. 열심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당신만 세 번째"라고 밝히며 "2년 단위로 하고 있다. 2018년에도 당신으로 하겠다. 이번에 잘해서 다음에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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