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남주가 웹 드라마 '수사관 앨리스2' 주인공에 낙점됐다.
8일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남주가 웹 드라마 '수사관 앨리스' 시즌1에 이어 시즌2 여주인공 천연주 역할로 캐스팅됐다. 남주는 첫 연기 도전에서 호평을 이끌어내며 다시 한 번 주연을 맡아 시리즈를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수사관 앨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수사관 천연주(남주 분)와 정레오(조동혁)가 식품의약품 위해사범 레드정을 쫓는 코믹 수사물로 첫 방영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웹드라마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남주는 첫 연기 도전에서 주연을 맡아 극을 원활하게 이끌어나가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바 있다. 지난해 드라마 방영 당시 남주는 엉뚱 발랄한 매력을 앞세워 인기를 얻었으며 시즌 2까지 출연 소식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수사관 앨리스'는 식중독, 가짜 다이어트 약, 불법 발기 부전 치료제 등 신선한 소재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월 2200만명 이상 이용자가 접속하는 미국 내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피버'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남주는 시즌1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동혁과 다시 열혈 수사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며 FT아일랜드 송승현, 배우 이상아, 김민경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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