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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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강두 "연예인 중 방송 펑크 1등이었을 것" 고백

기사입력 2016.06.07 23:35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더 자두의 강두가 사고를 많이 쳤던 예전 일화들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최강 디바 왕중왕전'이 특집으로 이영현, 손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팀 슈가맨으로 '더 자두'가 소환돼 '대화가 필요해'를 열창했다.

이날 강두는 "당시 자두의 콘셉트가 나와 너무 안맞아서 방송을 하기가 되게 싫어서 잠수를 많이 타고 그랬다. 연예인 중에서 아마 1등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자두는 "그 때 신앙이 생겨서 남편과 결혼을 하게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자두는 "나와 매니저랑 정말 많이 빌러 다녔다. 생방송 직전까지 안나오기도 했다. 나타나더라도 죄 의식 없이 나타났다"고 돌아봤다.

강두는 "라디오에서 '강두 씨는 왜 안 왔냐'고 하는데 택시에 앉아서 그걸 듣고 있었다. 그 때는 너무 하기 싫으니까 몸이 내맘처럼 안됐다"고 얘기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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