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이대형(33)이 12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이대형은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7차전 맞대결에 좌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1199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이대형은 이날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0-0으로 맞선 1회 1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형은 두산의 선발 투수 장원준을 상대로 4구 째를 공략해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이대형의 개인 통산 1200째 안타로 KBO리그 통산 53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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