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신서유기2' 강호동이 옥룡설산에서 세 가지 소원을 빌었다.
7일 방송된 tvNgo '신서유기2'에서는 제44화 '옥룡설산, 해발 4,500m의 위엄!'이 그려졌다.
이날 옥룡설산으로 떠나기 전 멤버들은 채비에 나섰다. 강호동은 매직으로 얼굴에 손오공 분장을 마쳤다. 이를 보고 이수근이 "강호동 얼굴에 동물이 네 마리는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직접 자신의 얼굴을 보더니 "다섯 마리는 있는 것 같다"며 "여백을 매직으로 채우니 얼굴이 작아보여서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근은 "살면서 가장 얼굴에 신경쓰는 순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신서유기2' 멤버들은 옥룡설산에 도착해 해발 4,500m의 설산을 직접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옥룡설산을 보고 소원빌기에 나선 강호동은 두 손을 모으고 간절히 소원을 빌었다. 그는 "내가 빈 소원은 우선 신서유기가 대박나는것, 시후가 훌륭한 운동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제작진이 "한가지 더 있지 않는가"라고 물으니 "둘째 아이를 갖는 것"이라고 수줍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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