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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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타' 김태균 "살아나가겠다고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

기사입력 2016.06.05 21:4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구,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이 만점 타격감을 뽐내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태균은 5일 대구 삼성전에서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김태균은 4타수 3안타 2사사구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연장 10회초 결정적인 한 방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와 삼성은 이날 정규이닝 동안 4-4로 맞서면서 연장으로 승부가 흘렀다. 그리고 연장 10회초 1사 상황에서 신성현이 사구와 이용규의 안타로 2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태균이 2타점 2루타를 날려 경기를 6-4로 뒤집었다.

한화는 10회말 한 점을 내줬지만,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고, 결국 이날 경기를 잡고 4연승을 달렸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균은 "앞에 타자들이 찬스를 만들어줬기 때문에 어떻게든 방망이에 맞춰서 살아나가겠다고 생각하며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타격코치님과 상의하면서 타격폼이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다음주 대전 홈에서도 이 분위기가 무너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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