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닉 에반스(두산)이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다.
에반스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7차전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윤희상의 3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시즌 9호 선제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2회말 SK에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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