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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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쿠로' 이서행, "내 빅토르는 세계 최고"

기사입력 2016.06.03 18:44 / 기사수정 2016.06.03 18:45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스멥' 송경호와 '쿠로' 이서행이 각자 자신이 약한 챔피언과 강한 챔피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LCK, 이하 롤챔스)’ 2주차 6경기에서 ROX 타이거즈는 ESC 에버를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두고 시즌 2승(1패)를 올렸다.

아래는 이날 1세트 MVP를 수상한 '스멥' 송경호와 2세트 MVP를 차지한 '쿠로' 이서행과 중계진이 나눈 인터뷰다.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스멥' 송경호: 이번 시즌 깔끔하게 이긴 게 처음이라 기쁘다.
'쿠로' 이서행: 나도 역시 기쁘다.


오늘 경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쿠로' 이서행: 빅토르는 할 만 한거 같다(웃음). 빅토르는 내가 세계 최고라고 생각한다.

1세트 레넥톤 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크래이지' 김재희가 잘 하는 선수라 레넥톤을 꺼내들자 약간 긴장했다.

'쿠로' 이서행이 생각하는 '스멥' 송경호는 어떤 거 같나.

'쿠로' 이서행: 성격에 맞게 촐랑대는 걸 좋아하는 거 같다. 마오카이를 많이 했는데 다들 의아해 하더라. 탱커 챔피언도 잘하는 거 같다.

2세트 에코를 선택한 이유는?

'스멥' 송경호: '피넛' 한왕호가 잘하는 니달리를 가져가서 편하게 가져가려고 에코를 선택했다. 그리고 경기 초반 위기를 느꼈는데, 왕호가 자기가 먼저 왔으니 괜찮다고 하더라. 상대가 숨어 있는 줄 몰랐다.

상대가 2세트 아지르 벤을 했는데.

'쿠로' 이서행: 내가 아지르를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지르가 팀이 안 맞는거 같다. 내가 아지르를 잘 해도 팀이 져서 안 쓰는 거 같다. 그리고 2세트 초반 미드에서 1대 1 대결을 벌였는데, 상대가 빠지질 않더라. 그래서 이겼다고 생각했다. 상대가 중력장을 맞아 내가 이길 수 있었다.

서머 시즌에 임하는 각오가 있다면.

'스멥' 송경호: 스타트가 좋지 않았다. 2연승 기세를 타서 스프링처럼 강한 모습을 보이겠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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