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가수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의 16억원 손해배상소송 첫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16억원 손해배상청구소송 변론기일이 3일 오후 서울 중앙지방법원 민사법정에서 열린다.
이날 변론기일에는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돼 그가 어떤 증언을 할지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2014년 8월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뒤 김현중의 사과를 받고 소를 취하했다. 이후 같은해 2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해 친자 논란이 불거졌다.
이어 A씨는 지난해 4월 김현중을 상대로 첫 번째 임신의 유산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9월 초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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