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여행에 추사랑이 힘을 보탰다.
2일 첫 방송된 tvN '아버지와 나'에서는 아버지와의 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하는 이종격투기 추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아버지와 떠날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며 딸 추사랑과 이야기를 나눴다. 일일 카메라 감독을 자처한 사랑은 제대로 촬영하는 듯 하더니, 이내 "카메라가 너무 힘이 세서 안 된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뭐가 힘이 세냐. 두 손으로 잘 들어라"고 했다.
사랑이는 "할아버지랑 이탈리아 여행간다"고 하자 "안 돼. 싸우잖아"라고 엉뚱하게 답하는가 하면, "여행가서 뭘 할까"라는 질문에는 "선물 사와"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아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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