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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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이어 테일러 스위프트까지 결별, 시끄러운 할리우드

기사입력 2016.06.02 10:56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들의 파경과 결별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앞서 조니 뎁이 전처 엠버 허드와 이혼으로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DJ 캘빈 해리스가 연인 관계를 마무리 했다. 공교롭게 두 사람 모두 각각 결혼 15개월, 열애 15개월 만에 이별을 하게 됐다.
 
먼저 조니 뎁은 엠버 허드와 치열한 이혼 소송이 예상된다. 엠버 허드는 뎁이 천문학적인 위자료(월 6000만원+2억대 SUV차량+부동산 임대료+결혼기간 동안 벌어들인 수입의 50%) 요구를 거절하자 바로 그의 가정 폭행 주장을 하면서 언론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에 뎁의 지인들 또한 그를 옹호하는 한편, 엠버 허드의 남자 관계 및 동성 결혼 사실 등에 대해 잇따라 폭로하고 있다. 조니 뎁 본인만 나서지 않았을 뿐이지 치열한 포성을 울리고 있다.
 
반면 테일러 스위프트와 캘빈 해리스 前 커플은 조용하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 단독 보도 이후 어떤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의 결별은 기정 사실이며 스위프트의 근황을 전하는 후속 보도까지 내놓고 있다.
 
할리우드는 당분간 두 사람의 결별을 둘러싼 소식으로 시끄러울 전망이다. 특히 조니 뎁-엠버 허드는 연일 진흙탕 싸움을 벌이며 현지 언론의 '뜨거운 감자'가 됐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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