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이청아를 외면했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3회에서는 제수호(류준열 분)가 한설희(이청아)를 외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설희는 "이제 자전거 잘타네"라며 아는 체했고, 제수호는 "누구시죠"라며 쏘아붙였다. 한설희는 "나 설희야. 에이미. 기억 안 나? 아무리 10년 지났어도 그렇게 붙어다녔는데"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제수호는 "잘 모르겠는데. 우리 사이에 뭐 기억해야 될 일이라도 있었습니까? 그게 아니면 아주 거지 같은 일이 있었나보네. 난 나쁜 기억은 빨리 잊는 편이거든요. 효율적으로"라며 독설했다.
이후 제수호는 과거 한설희에게 자전거를 배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한설희는 제수호에게 아무런 말없이 사라졌다는 사실이 밝혀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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