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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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투로 3승' 켈리 "공격적 투구, 초구 S가 주효"

기사입력 2016.06.01 22:2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포수 이재원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최근 3경기에서 호투하고도 승리 없이 1패만 떠안았던 켈리는 이날 7이닝 무사사구 1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치며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또 팀의 3연패까지 끊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늘 팀이 이기는 것을 목표로 출전하는데 팀이 이겨서 기쁘다"는 켈리는 "오늘은 내가 해왔던 대로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데 집중했고, 초구 스트라이크를 많이 잡아 주효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함께 배터리 호흡을 자주 맞추는 포수 이재원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켈리는 "이재원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그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내 공을 많이 받아보고 좋은 공과 안좋은 공을 잘판단해 리드해줘서 고맙다"며 공을 돌렸다.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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