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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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김용희 감독 "켈리 정말 좋은 투구" 극찬

기사입력 2016.06.01 22:1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SK 와이번스가 가까스로 연패를 끊었다.

SK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최근 3연패에 빠져있었던 SK는 한화의 6연승을 저지하고 3위 넥센과의 경기차를 유지했다.

선발 메릴 켈리가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수확했고, 1회에 터진 최정의 결승포를 비롯해 경기 후반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후 SK 김용희 감독은 "선발 켈리가 팀의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를 가지고 긴 이닝 동안 정말 좋은 투구를 해줬다"고 켈리를 칭찬했다.

물론 아쉬움도 있었다. 김용희 감독은 "초반 최정의 홈런이 터져 많은 득점을 예상했는데 이후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고 꼬집었지만 "9회 추가 득점이 앞으로 좋은 분위기로 가는 계기일거라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한편 SK는 2일 선발 투수로 박종훈을, 한화는 장민재를 각각 예고했다.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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