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지현] 최근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고 지카바이러스 파동까지 겹치면서 모기 퇴치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해충 퇴치기 제품이 출시되었지만 검증 받지 않은 램프나 고장이 잦은 램프가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포충기 전문 브랜드 스카이원은 LG 이노텍과의 협력을 통해 모기 퇴치기 ‘블랙키토 LED’를 출시했다. 비래해충을 유인하는 파장과 친환경 물질을 이용하여 각종 해충들을 포획하는 LED 포충기로 LED 유인램프를 개발, 적용하여 기존의 BLB 램프보다 높은 안정성과 효과를 자랑한다.
블랙키토 LED는 램프로 해충을 유인하여 흡입팬으로 흡입, 글루페이퍼로 포획하는 과정을 거쳐 해충을 제거한다. 글루페이퍼에는 친환경 유인제가 도포되어 있으며 이산화티타늄 코팅은 광촉매 반응을 통해 해충 퇴치뿐만 아니라 박테리아 분해나 공기 정화와 같은 부수적 효과도 불러 일으킨다. 또한, 외부에서는 해충이 보이지 않아 위생적이고, 소음과 냄새를 줄여 이용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3년이라는 램프 교체 주기와 기존 램프의 약 5배(30,000여 시간)인 램프 수명은 블랙키토 LED의 가장 큰 특징이다. 더불어 일반 가정집의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고, LED의 은은한 불빛이 조명등으로 사용 가능해 매력적이다.
한편, 스카이원의 관계자는 "블랙키토 LED는 주로 모기를 퇴치하지만 모기뿐만 아니라 날파리, 초파리 퇴치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의 친환경적인 해충 퇴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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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