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31 22:5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보석이 강지환의 진짜 정체를 알았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20회에서는 변일재(정보석 분)가 강기탄(강지환)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일재는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고 병원에 갇혀 지냈다. 강기탄은 변일재가 정말 미친 게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호스피스를 붙였다.
변일재는 아내 황지수(김혜은)에게 "호스피스 해고시켜. 우리 이렇게 만든 놈 강기탄이야. 나 안 미쳤어. 일부러 미친 척하고 있는 거야. 오충동(박훈)을 만났어"라고 얘기했다. 알고 보니 변일재는 몰래 오충동을 만나 강기탄의 의심스러운 행보에 대해 알아보고 있던 중이었다.
마침 오충동이 수도병원에 있는 이국철의 혈액검사 결과를 들고 나타났다. 검사 결과 이국철의 혈액에는 MK2 백신 혈청이 들어 있지 않았다. 변일재는 "혈액을 누군가 바꿔치기한 거다. 강기탄이 이국철이었다. 이국철이 죽지 않고 살아있었어"라고 말하며 경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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