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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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녀시대'부터 '싱 스트리트'까지, 극장가 사로잡은 첫사랑

기사입력 2016.05.31 14:3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싱 스트리트'(감독 존 카니)와 '나의 소녀시대'(감독 프랭키 첸)이 첫사랑으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싱 스트리트'와 '나의 소녀시대'는 각각 아일랜드와 대만을 배경으로 국가는 다르지만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학창시절 첫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두 영화는 블록버스터의 연이은 개봉에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들의 인기에는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남자 주인공의 공도 크다. 

'원스', '비긴 어게인' 존 카니 감독의 음악영화 '싱 스트리트'에는 첫 눈에 반한 그녀를 위해 인생 첫 번째 노래를 만든 소년 코너 역의 페리다 월시 필로와 그의 친구 일명 토끼소년 에이먼 역의 마크 멕케나다. 

빨간 볼에 동그란 눈망울을 지닌 페리다 월시 필로는 극 중 순수한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음악을 부를 때 페리다 월시 필로의 매력은 더욱 빛난다. 첫사랑을 위해 부르는 노래는 그의 로맨틱함까지 부각시킨다. 

마크 멕케나의 매력도 만만치 않다. 귀엽게 생긴 외모와 더불어 극중 토끼에 집착하는 에이먼의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제 페리다 월시 필로처럼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마크 멕케나는 영화 속에서 드럼, 베이스, 기타, 피아노 등 못다루는 악기가 없는 캐릭터로 등장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나의 소녀시대'의 왕대륙도 첫사랑을 소환시키는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사랑스러운 미소가 인상적인 왕대륙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에 힘입어 오는 6월 5, 6일 내한을 확정했다. 

'싱 스트리트'와 '나의 소녀시대'는 현재 상영 중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영화 포스터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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