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의 배우들의 대본 삼매경 현장이 포착됐다.
31일 '마녀보감'측은 윤시윤부터 도희까지 주요 출연진들이 대본을 보느라 여념없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장희진, 이이경, 도희 등 대본 삼매경에 빠져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들은 촬영 틈틈이 대본을 보며 대사를 암기하는 것은 기본, 최상의 호흡을 만들어내기 위해 상대 배우와 시간이 날 때마다 대사와 동선, 리액션 등을 맞춰보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런 열연 덕분에 지난 28일 방송된'마녀보감'6회는 3.6%(닐슨코리아/수도권 유료가구광고제외 기준)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녀보감'제작진은 "다층적으로 쌓여있는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전개되는 극의 특성상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중요하다. 쉽지 않은 연기에도 배우들의 명연기 덕분에 극에 몰입감이 더해지고 있다.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열정에 제작진들의 신뢰가 높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허준과 연희의 재회를 시작으로, 또 다시 얽히기 시작하는 예측 불가한 전개가 숨 막히게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며 이번주 방송은 제52회 백상예술대상으로 인해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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