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박시연이 아닌 '인간 박시연'의 따뜻한 모습들이 화제다.
MBC every1 '로맨스의 일주일3:여배우들'에서 박시연의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화려한 외모 뒤 따뜻하고 세심한 성격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로맨스의 일주일3:여배우들'에서는 박시연이 촬영을 마친 후 둘째 딸의 동영상을 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였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이에 박시연은 아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보고싶다'는 말과 함께 그리움에 눈물을 글썽거려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곧바로 박시연은 한국에 있는 아이들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수화기를 통해 딸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박시연은 이내 밝은 표정과 목소리에 애교까지 선보여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날 이동 중 배가 고픈 상황을 위해 박시연은 미리 과자를 챙겨 옴은 물론 함께 간 이들의 취향까지 고려한 센스까지 발휘해 사소한 것에서도 주변인을 챙기는 세심함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앞선 4회 방송에서는 악플 때문에 고민하는 김성은에게 같은 여배우로서 진심어린 조언과 위로를 건네며 맏언니다운 든든한 모습을 엿보이기도 했다.
그간 작품 이외의 영역에선 보기 힘들었던 박시연이 오랜만에 출연하는 예능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모습들을 드러내 따뜻한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로맨스의 일주일3:여배우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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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