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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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원미경, 최윤소 임신 알았다 '당혹'

기사입력 2016.05.29 21: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원미경이 최윤소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는 봉해원(최윤소 분)의 임신 사실을 알게된 배숙녀(원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화만사성'에서 봉해령(김소연)은 따로 봉해원을 불러 영양제를 건넸다. 봉해원은 그런 봉해령의 배려에 감동받았다. 그는 "언니 조카 호강하네. 난 이런거 한번도 안챙겨봤다.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부터 내 차 언니가 타라"고 권했다. 배가 불러와 불안하다는 것. 

봉해령은 봉해원의 배를 만져보며 "첫 애라 그런가 티도 안나네. 안녕, 네 하나 밖에 없는 이모야. 엄마 힘들게 하지말고 건강하게 있다 만나자"라고 다정하게 말을 걸었다. 엄마라는 단어에 봉해원은 어색해했다. 

봉해원은 "어색해라. 엄마가 되는 거란 생각은 못했던 것 같다. 낳아야지. 나에게 찾아온 아이니까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같은 시각 배숙녀는 봉해원의 어질러진 방을 치웠다. 그러던 도중 우연히 침대 아래의 아기용품들을 발견했다. 그는 "아니 이게 다 뭐야"라며 당혹스러워했다. 그는 산모수첩에 적인 봉해원의 이름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꿨던 태몽부터 이강민(박민우)가 했던 말들까지 떠올렸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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