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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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준호, 카지노 미션에 당황 "뭐하자는 거?"

기사입력 2016.05.29 19:0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카지노 미션에 당황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전남 목포 섬 크루즈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유호진 PD는 크루즈 여행의 마지막 기항지 율도에서 낙오가 걸린 미션이 카지노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카지노가 언급되자마자 멤버들의 시선은 맏형님 김준호에게 쏠렸다. 김준호가 앞서 도박 사건에 휘말린 바 있기 때문.

데프콘은 김준호에게 "드디어 올 게 왔다. 형의 날이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예상치 못한 미션의 등장에 유호진 PD를 보고 "지금 뭐하자는 거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옛날에 했던 거지"라고 짓궂게 장난을 쳤다.

김준호는 민망한 상황 속에서도 카지노에 대해 모르는 멤버들에게 기본적인 상식들을 알려주면서 자기도 모르게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준호는 사비를 500원짜리 동전칩으로 바꿔주는 과정에서 바로 올인 할 기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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