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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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건우, 7회 펜스 충돌로 병원 후송

기사입력 2016.05.29 17:21 / 기사수정 2016.05.29 18:0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박건우(26)가 수비 도중 구급차에 실려 나가는 일이 벌어졌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7회 좌익수 수비를 봤다.

7회초 LG의 공격 때 유강남이 좌익수 방면으로 큼지막한 파울 플라이를 쳤다. 공을 따라가던 박건우는 파울 지역에 있는 펜스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후 박건우는 그라운드에 누워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구급차에 실려서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박건우가 빠진 자리는 조수행이 대수비로 들어왔다.

두산 관계자는 "박건우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쓰러졌다. 영동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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