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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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남궁민, 민아에 돌직구 고백 (종합)

기사입력 2016.05.28 23:08 / 기사수정 2016.05.28 23:09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 공심이' 남궁민이 민아와 온주완의 데이트를 질투했다.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5회에서는 안단태(남궁민 분)가 공심(민아)과 석준수(온주완)의 데이트를 방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단태는 석준수를 만났고, 공심에게 불쌍하다는 말을 한 적 있는지 직설적으로 물었다. 석준수는 공심이 염태희(견미리)와 나눈 대화를 엿들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후 석준수는 "며칠 전에 사장실에서 어머니랑 저랑 한 얘기 들었죠. 어머니 말씀에 맞장구쳐주는 척하다가 거짓말했어요. 미안해요. 우리 어머니가 말대꾸하면 엄청 삐지시거든요. 혹시라도 마음 상했으면 진심 아니었으니까 마음 풀어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사과했다.

공심은 "마음 상하고 그럴 일 전혀 없습니다"라며 다시 마음을 열었다. 석준수는 비서 업무에 대해 조언했고, 공심은 '진짜 천사가 아닐까'라며 설렘을 느꼈다. 석대황(김일우)은 공심이 일처리를 마음에 들게 하자 영화표를 선물로 줬다. 

공심은 석준수에게 자랑했고, 석준수는 "나 이 영화 진짜 보고 싶었던 건데"라며 부러워했다. 공심과 석준수는 함께 영화를 보기로 약속했고, 이를 안 안단태는 질투심을 드러냈다.

또 안단태는 "무슨 일 있는 거 아니겠지"라며 의심했고, 공심과 석준수가 다정하게 영화를 보는 장면을 상상했다. 공심에게 전화를 걸어 데이트를 방해했다. 급기야 안단태는 공심에게 영상통화를 걸었고, "나도 영화 좀 같이 보자고요. 공심 씨가 핸드폰을 스크린에 대고 있으면 나도 영화 같이 볼 수 있잖아. 아이디어 죽이죠"라며 능청을 떨었다.

특히 안단태는 "나 공심 씨한테 할말 있어요. 이제부터 다른 남자하고 친하게 지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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