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송소희가 절절한 이별의 아픔을 노래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故 백영호 편이 꾸며졌다.
이날 손인호의 '해운대 엘레지'로 무대에 오른 송소희는 목소리를 잘 살리기 위해 아쟁, 생황, 기타, 해금 등 최소한의 악기로 구성한 무대를 꾸몄다.
송소희는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절절한 감성으로 관객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탄성이 절로 나는 진한 감동이었다. 출연진들은 송소희의 무대를 보고 "역대급인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대결 결과 송소희가 393점을 받으며 부활을 누르고 1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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