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홍진경의 댄스가 JYP 박진영을 혼란에 빠뜨렸다.
27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걸그룹 '언니쓰'를 준비하는 8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걸그룹의 꿈' 주인공 민효린은 훌륭한 박자감을 선보였다. 민효린은 인터뷰에서 "꿈 주인공 다웠다. 그래도 꿈의 주인공인만큼 이제 차고 올라가야한다"고 얘기했다.
계속되는 안무 연습, 박진영은 제대로 안무를 맞추지 못하는 홍진경의 춤사위를 보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박진영은 "25년 춤을 췄는데 처음봤다"면서 웃었다. 홍진경은 "이놈의 몸뚱아리 왜이렇게 말을 안듣는지 모르겠다. 스텝이 내 마음대로 안된다. 첫번째 스텝 아직도 안된다"고 고백했다.
김숙은 "진경이는 진짜 매니저로 빼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박진영에게 개인교습을 받는 홍진경의 뒷태를 바라보며 "겉모습은 춤 진짜 잘 추게 보인다. 전문 댄서다. 누가봐도 춤만 한 40년 춘 여자 같다"고 말했다. 제시와 민효린은 "팔이 얇아서 그런가? 길어서 그런가?"라며 진지하게 고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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