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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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측 "콘서트 사기사건, 무관…더 이상 피해 없길"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5.27 15:29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이민호 측이 콘서트 계약 사기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27일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찰 수사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이민호의 이름을 사칭한 모 기획사의 사기 사건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콘서트 계약권을 빌미로 진행된 사안으로서 이민호 소속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며 "현재 경찰에서는 본 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민호 콘서트와 관련된 일체의 권한은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에 있다"며 "또한 현재로서는 이민호와 관련된 콘서트 개최 계획이 없음도 명확히 밝혀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소속사와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는 업체들이 마치 소속사로부터 권리를 위임 받아 권한을 대행하는 것처럼 형식을 취하여 불법적 이익을 챙기려는 시도들이 있어 실제 피해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음을 인지했다"며 "더 이상 확인 되지 않은 사실을 통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소속사에서는 공식입장을 전해드리며 관계사 및 관계자들께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중국 연예기획사를 대상으로 이민호의 콘서트 전속 계약권을 빌미로 총 13억 5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챙긴 강모 씨에 대한 중국 연예 기획사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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