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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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 문희경, 마지막 무대 마치고 끝내 눈물

기사입력 2016.05.27 14: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문희경이 마지막 무대를 마치고 눈물을 흘렸다. 

27일 방송되는 JTBC '힙합의 민족' 파이널 매치에는 문희경과 치타가 함께 무대를 꾸린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문희경과 치타는 '위아래'보다 더욱 강력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의 환호성 속에 무대를 마친 문희경은 "이제 이 무대가 마지막이다"라는 MC 산이의 말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려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그 동안 프로 래퍼 못지않은 랩 실력을 보여줬던 문희경은 "도전했을 때 내가 흘린 땀만큼 결과가 좋았고,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이 프로그램이 끝나고 어떤 일을 하더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특별한 평가단으로 등장한 샘 오취리는 치타를 보며 "정말 예쁘고 멋있다. 사랑에 빠질 것 같다"라며 사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치타가 호감을 표하자 MC 신동엽은 "샘 오취리의 수작이 통했다"고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힙합의 민족'은 27일 오후 9시 4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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