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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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나' 로이킴 "父, 재밌는 분…아재 개그 엄청나"

기사입력 2016.05.27 11:5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로이킴의 방송 재능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버지와 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김정훈, 에릭남, 로이킴, 아이콘 바비와 박희연 PD가 참석했다.

로이킴의 아버지는 방송을 위해 점을 빼고, 제작진 미팅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았다고 전했다. "방송 출연에 신이 나셨다"고. 로이킴이 "나 몰래 다른 방송에 나간다고 하실 까봐 걱정된다"고 말할 정도다.

로이킴의 아버지는 교수님인데, 로이킴 앞에서는 항상 과묵해 "어떻게 저렇게 과묵한 분이 교수님을 하실까"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데 여행을 통해 아버지의 색다른 면을 보게 됐다며 "같이 지내보니까 재밌는 분이고 항상 재밌는 이야기를 하려고 하신다. 저의 방송 재능이나 끼는 엄마 뿐만 아니라 아버지를 닮은게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로이킴의 아버지는 '아재개그'까지 섭렵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6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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