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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하영민 인대손상으로 8주 재활

기사입력 2016.05.26 18:43 / 기사수정 2016.05.26 18:4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또 다시 부상으로 악재를 만났다.

넥센은 26일 고척 한화전을 앞두고 하영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전날(25일) 6회 1사 1루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던 하영민은 7회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26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미세 손상으로 밝혀졌다. 넥센 관계자는 26일 "오늘 병원에서 진찰을 마쳤다.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미세 손상으로 진단을 받았다. 여유있게 기간을 잡아 8주 정도 재활을 할 예정이다. 수술은 없고,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팔꿈치 근육을 단련하는 재활을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영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넥센은 최원태를 등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롱릴리프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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