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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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케이윌·윤도현 이기고 JK김동욱 졌다 (종합)

기사입력 2016.05.26 00:35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케이윌과 윤도현이 승리했다.

25일 방송된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에서는 케이윌과 윤도현이 각각 승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뮤지컬 배우 민영기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지우진은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으려 도전자로 출연했다. 지우진은 임창정의 '슬픈 혼잣말'을 열창했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우진은 1라운드를 통과한 뒤 케이윌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지우진은 상상불가 무대 추천곡 리스트 가운데 김현정의 '멍'을 선택했다.

지우진은 2라운드에서 케이윌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열창하며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이에 맞선 케이윌은 김현정의 '멍'을 180도 다른 분위기로 편곡했고, 판정단 투표 결과 케이윌이 승리했다.

이어 방효준과 JK김동욱의 대결이 펼쳐졌다. 방효준은 JK김동욱의 '미련한 사랑'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를 뽐냈다. JK김동욱은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불렀고, 그루브 넘치는 소울 창법과 안정적인 무대매너를 자랑했다. 판정단의 선택은 2승에 도전하는 방효준이었다.

또 중학교 과학선생님 이후률과 윤도현의 대결이 공개됐다. 이후률은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로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고, 윤도현은 남진의 '빈잔'을 부르며 색다른 매력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윤도현의 계획은 통했다. 윤도현은 이후률을 꺾고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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