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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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배영수, 내년쯤 돌아온다고 봐야"

기사입력 2016.05.25 17:5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척, 나유리 기자] "올해는 어렵지 않겠어?"

한화 이글스 우완 투수 배영수의 복귀 시점은 언제일까. 2015시즌을 앞두고 FA를 통해 한화로 이적했던 배영수는 시즌 종료 후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치명적인 수술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정상 컨디션을 찾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재활조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했던 배영수는 지난 20일 한화 서산 2군 구장에서 열린 경희대학교 야구부와의 육성군 경기에서 첫 실전 등판을 가졌다.

당시 배영수는 2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고, 평균 구속은 129km/h, 직구 최고 구속은 131km/h가 나왔다. 수술 이전과 비교했을때 구속이 많이 떨어진 상태. 때문에 정확한 복귀 시기를 가늠하기도 어렵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25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배영수의 복귀 시점을 묻자 "내년이라고 봐야하지 않겠나 싶다. 지금 템포가 많이 늦다"고 우려했다.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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