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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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죽지 않겠다"…타히티, 5년차 걸그룹의 포부(종합)

기사입력 2016.05.23 11:36 / 기사수정 2016.05.23 11:37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걸그룹 타히티가 컴백했다.

타히티(민재, 미소, 지수, 아리, 제리)의 다섯 번째 싱글앨범 '알쏭달쏭'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타히티는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우리가 이번 앨범은 꼭 순위권 차트 10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진행자는 "목표는 높게 잡으면 좋으니까"라고 말했고, 타히티는 "그럼 1위 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또 타히티 미소는 이번 콘셉트에 대해 "여름인만큼 상큼해보이기 위해 색감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밝고 상큼한 콘셉트로 나온 이유에 대해 "타히티가 섹시 그룹인 것 같다, 큐티 그룹인 것 같다고 확답을 못할 정도로 다양한 이미지로 활동했다. 지난 활동 때 상큼한 곡을 선보였는데 잘 맞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번에도 상큼하고 발랄한 콘셉트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피에스타, CLC, EXID 등 컴백을 앞둔 다른 걸그룹과의 차별화 된 점에 대해 "이번 앨범은 타히티 멤버 전원이 참여해서 제작했다. 재킷 사진촬영도 같이 하고, 사진 선택이나 의상도 직접 상의해 선택했다. 그래서 더 특별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2년 데뷔한 타히티는 어느덧 5년차 걸그룹이 됐다. 과연 이들의 고민과 포부는 무엇일까. 타히티는 "우리가 5년차이긴 하지만 아직 정상에 올라선 것도 아니고, 인지도도 많이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기죽지 않고 열심히 끊임없이 노력하는 걸그룹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타히티의 다섯 번째 싱글앨범 '알쏭달쏭'은 이날 낮 12시 공개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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