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1만8100달러(한화 약 2100만원) 거액의 명품백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패션지 하퍼스바자 등의 2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프랑스 칸 영화제 기간에 열린 한 자선단체 모임에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가 진행됐다. 디카프리오는 명품 브랜드 샤넬의 여성용 핸드백을 1만8100달러에 낙찰 받았다. 디카프리오는 이 외에도 실크 스카프를 5650달러 등에 낙찰을 받았다.
디카프리오가 이 같은 여성용품을 구입하면서 그 선물의 대상이 누구인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디카프리오는 이 것들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선물할 것임을 밝혔다.
디카프리오는 할리우드에서도 지극한 효심을 가진 스타로 알려졌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내 인생의 중심에 있다. 인생에 있어 그만큼 강하고, 정직한 어머니 같은 여성이 곁에 있다는 것은 매우 고마운 일이다. 그래서 그런 여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남다른 효심을 밝힌 바 있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