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 공심이' 남궁민이 정혜선의 손자라는 사실이 암시됐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4회에서는 안단태(남궁민 분)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천지연(방은희)은 안단태의 아버지에게 "단태에게 다 말하겠다는 거예요? 그 아이 가족 만나서 어쩌려고요"라며 쏘아붙였다.
안단태의 아버지는 "나 앞으로 얼마 못 살아. 속죄하고 가야지"라며 사정했고, 천지연은 "그래서 지금 안에서 기다리고 있는 단태 만나서 다 이야기하겠다는 거예요? 내가 살아 있는 한 절대로 안돼요"라며 만류했다.
결국 안단태의 아버지는 "그럼 준표네 가족 만나야겠어"라며 자리를 떠났다. 앞서 안단태의 아버지는 남순천(정혜선)에게 전화를 걸어 석준표에 대해 할 이야기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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