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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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전야 개봉 11일 만에 400만 돌파…주말 극장가 싹쓸이

기사입력 2016.05.22 00:17 / 기사수정 2016.05.22 13:3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개봉 1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곡성'은 21일 55만89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404만5589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전야 개봉한 '곡성'은 첫날 17만367명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이어 정식 개봉인 12일 48만6045명을 모았고 4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8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주말 극장가를 싹쓸이하며 400만 문턱을 뛰어넘었다. '곡성'은 개봉 2주차 주말에도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앞으로의 성적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배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쿠니무라 준 등이 출연하는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22일(현지시간) 폐막을 앞둔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서는 공식 섹션인 비경쟁부문에 초청, 지난 18일 공개돼 호평 받았다.

한편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10만7250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3만2509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7만7609명(누적 848만1354명)으로 3위에, '계춘할망'이 6만5626명(누적 14만9245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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