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남자친구와 단둘이 여행 가본 적 없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써니가 남자친구와 여행을 가본 적 없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신화의 앤디와 소녀시대의 써니가 출연했다.

써니는 여행 질문에 "당일치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당일치기 좋아하는 사람은 당일치기라고 말 안 할 것"이라고 몰아가며 꼬치꼬치 물었다. 

이에 써니는 "호동아 삼촌한테 전화한다. 조심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호동은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여행갈 때 디스패치 신경 안 쓰냐"고 물었다. 써니는 "솔직히 남자친구와 단둘이 여행 가본 적 없다"고 대답했고 김희철은 "내가 이렇게 눈 똑바로 뜨고 있는데"라며 큰 웃음을 터뜨렸다.

써니는 "남자친구와 단둘이 간 적 없잖아"라고 다시 한 번 말했다. 김희철은 "없는 것 같다"고 말을 더듬어 웃음을 끌어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