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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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나문희, 사고 낸 후 뺑소니 '고현정에 SOS'

기사입력 2016.05.21 20:51 / 기사수정 2016.05.21 20:5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김혜자와 나문희가 뺑소니를 쳤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4회에서는 조희자(김혜자 분)와 문정아(나문희)가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이날 사고가 나자 희자는 가방에서 청심환을 찾은 후 정아에게 “너도 먹어라. 쓰러진다”라며 약을 내밀었지만 정아는 섬뜩한 기분을 느끼며 “내가 뭔가를 친 것 같다”라며 사고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
 
차에서 내린 희자와 정아는 경악하고 말았다. 할아버지가 도로 위에 쓰러져 있었던 것. 희자는 멀리서 누군가가 이쪽으로 오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서는 “빨리 가자”라며 정아의 손을 잡아 끌었다.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린 정아는 얼마 가지 못한 채 차를 세워버렸고 더 이상 운전을 하지 못하겠노라 주저 앉아 버렸다. 희자는 박완(고현정)에게 전화 걸어 이곳으로 와줄 것을 요청했지만 완은 단칼에 거절해버렸다.
 

더 이상 도움을 청할 곳이 없었던 희자는 완에게 다시 문자를 보냈다. 문자를 받은 완은 두 사람의 사정을 알지 못한 채 정아와 희자의 험담을 하며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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