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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홍성민, 1군 복귀전서 ⅔이닝 무실점 완벽투

기사입력 2016.05.21 19:2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홍성민(27)이 1군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홍성민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5차전 맞대결에 팀 내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올 시즌 전지훈련에서 어꺠 부상으로 중도 귀국한 홍성민은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하고 재활에 매진했다. 그리고 지난 11일 2군에서 첫 실전 마운드에 오른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등판해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올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포함됐고, 곧바로 실전에 투입됐다.

홍성민은 2-5로 지고 있던 6회 1사 상황에서 강영식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김재호를 투수 땅볼로 직접 잡아낸 뒤 박건우를 8구의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홍성민은 7회 마운드를 이정민에게 넘겨주면서 이날 경기는 ⅔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총 11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6개), 체인지업(2개), 포크(2개), 슬라이더(1개)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3km/h가 나왔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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