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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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흑림 연 가져왔지만…조달환에 당했다

기사입력 2016.05.20 21:10 / 기사수정 2016.05.20 21: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녀보감' 조달환이 윤시윤을 조롱했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3회에서는 연을 찾아온 허준(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희(김새론)는 연을 찾아온 허준에게 "주는 거 아니고 빌려주는 거야. 그러니까 꼭 다시 가져와"라고 말하며 연을 건넸다. 허준은 그 길로 연을 가져오면 오백냥을 준다는 허옥(조달환)을 찾아가 "이제 도련님 차례다. 약조 지켜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허옥은 수중에 오백냥이 없다며 가지고 있는 돈을 땅바닥에 뿌렸다. 이어 허옥은 "니 애미 노비 문서를 내줄 생각이 전혀 없다. 무덤 들어갈 때까지 내 발이나 핥아야 할 거야"라며 허준뿐만 아니라 김씨(김희정)까지 조롱했다.

결국 폭발한 허준은 허옥에게 주먹을 날렸다. 분노한 허옥은 집에 돌아와 손씨(전미선)에게 이를 일렀다. 그때 이를 듣던 김씨가 먼저 아들 허준의 뺨을 때리며 "어디서 배워먹은 천박한 손버릇인 것이냐. 당장 도련님에게 잘못했다 빌거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허준은 "싫다. 전 잘못한 것이 없다. 허니 용서를 빌 것도 없다"라며 집을 나갔고, 손씨는 잘못을 비는 김씨를 멍석에 말아 매질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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