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짐 아두치가 한 경기 두 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아두치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 맞대결에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친 아두치는 7회 다시 홈런을 날렸다. 4-12로 지고 있던 7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아두치는 두산의 홍영현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뽑아냈다. 아두치의 시즌 6호 홈런.
이 홈런으로 롯데는 5-12로 한 점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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