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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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안투라지' 합류…조진웅과 매니지먼트 공동 대표

기사입력 2016.05.20 17:26 / 기사수정 2016.05.20 17:2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최명길이 '안투라지'로 케이블에 진출한다.

20일 tvN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배우 최명길이 '안투라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명길이 맡은 역할은 조진웅과 함께 거대 매니지먼트 회사를 이끌어가는 공동 대표다.

최명길은 KBS 1TV '우리 집 꿀단지'가 종영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차기작을 결정한 셈이다. 특히 지금까지 지상파 드라마에만 출연했던 중견배우 최명길이 케이블로 눈을 돌린 첫 작품인 만큼 그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준(이광수), 거북(이동휘)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담은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미국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8개 시즌으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이다. 미국 방송 당시 다양한 캐릭터들의 향연과 할리우드 스타들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큰 화제가 됐었다.

100% 사전 제작이며 올 하반기 편성을 목표로 이달 말 제작에 돌입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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