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데이드림' 강경민이 일본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팀인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에 입단했다.
19일 일본 e스포츠 게임단 데토네이션 게이밍 CEO인 우메자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데이드림' 강경민 영입을 공개했다. 이 트윗에는 "DFM 신 맴버, Week3부터 등장 예정"이라고 적혀 있다. 이어 "정식 발표는 내일입니다. 전설의 플레이어"라고 소개되어 있다.
'데이드림' 강경민은 2014년 CJ 엔투스에서 나온 이후 다시 2016 롤챔스 스프링 시즌 2라운드 CJ 엔투스에 입단했다. 그러나 롤챔스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은 채로 다시 CJ 엔투스를 나왔고, 일본 LJL에서 다시 활동하는 것.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 팀은 일본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인 LJL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상위권 팀으로 2015년 롤드컵 와일드카드전 진출, LJL 2016 스프링 우승에 이어 MSI 2016 와일드 카드전에 진출한 팀으로, 작년 스베누 소닉붐 소속이었던 정글러 '캐치' 윤상호와 서포터 '이터널(비비드)' 한기훈이 소속되어 활동하는 팀이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우메자키 데토네이션 게이밍 CEO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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