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압도적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대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 속 군번도 계급도 없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배우 이정재와 한국인이 사랑하는 할리우드 최고 스타 리암 니슨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기대작 '인천상륙작전'이 역사를 바꾼 비밀 연합작전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을 통해 그 실체를 드러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천상륙작전의 새로운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는 전개와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그려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제 인천상륙작전 당시의 생생한 모습과 함께 '성공확률 5000대1, 7만 5천명의 연합군, 261척의 함정 투입, 상륙 가능 시기는 단 하루'라는 카피가 등장, 전세를 바꿀 단 한번의 기회이자 역사적인 전투로 기록된 인천상륙작전의 모습이 보여지는 가운데,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을 맡은 리암 니슨의 강렬한 등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1950년 9월 15일 자정, 작전명 크로마이트라는 카피와 함께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을 돕기 위해 비밀리에 첩보 작전을 수행하는 장학수 역을 맡은 이정재의 묵직한 모습과 인천으로 모여드는 연합군의 대규모 함정은 압도적 위용으로 놀라움을 더한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비밀 연합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장학수(이정재)와 인천을 장악한 인천지구 방어사령관 림계진(이범수)의 모습이 교차로 그려지는데 이어, '단 한명만 살아남더라도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라는 장학수의 의미심장한 대사는 대한민국 모두가 알고 있는 인천상륙작전 속 누구도 알지 못했던 치열한 첩보 작전의 모습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또 인천상륙을 돕기 위해 첩보 작전을 수행하는 장학수와 날카로운 표정으로 그들에게 총을 겨누는 림계진이 빚어낼 팽팽한 대립, 모두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는 더글라스 맥아더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거대한 전투 속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1950년 9월 15일 오직 하루만 가능했던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목숨을 건 첩보전으로 작전의 시작을 준비했던 이들의 숨겨진 실화를 소재로 한 '인천상륙작전'의 티저 예고편은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인천상륙작전'은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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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