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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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스틸컷, 4총사의 컬러풀한 매력

기사입력 2016.05.18 10:08 / 기사수정 2016.05.18 10:0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여름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열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감독 데이브 그린)의 주인공 닌자터틀 4총사의 알고 보면 더 재밌는 4인 4색 매력 탐구와 오리지널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의 주역인 닌자터틀 4총사는 각각 두건의 색깔만큼이나 특색 있는 4인 4색의 매력을 자랑한다. 같은 연구실에서 태어나 평생 동고동락을 함께 했지만 서로 다른 성격으로 자주 티격태격하는 닌자터틀 4인방의 조화는 '닌자터틀' 시리즈의 재미를 더해주는 관람 포인트이기도 하다.

먼저 파란색 두건의 레오나르도는 닌자터틀 4총사의 실질적 리더이다. 사용하는 무기는 두 자루의 쌍검으로, 평소에는 등판에 크로스로 매고 있는 검을 양손에 들고 전투 현장을 누빈다. 4총사 중 가장 과묵하며, 냉철한 카리스마로 닌자터틀 4총사를 이끄는 정신적 지주이다.



터프한 매력을 가진 라파엘은 다혈질의 성격에 걸맞은 빨간 두건을 둘렀다. 닌자터틀 4총사 중 가장 전투에 능하고,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타고난 행동대장이다. 형제들을 대하는 과격한 태도 뒤에 누구보다 그들을 아끼는 마음을 숨기고 있다. 주무기는 양손에 든 삼지창이다.

보라색 두건을 두른 도나텔로는 '공돌이 터틀'이다. 닌자계의 알파고라고 칭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첨단 기술과 기계를 다루는 데 능하다.

그가 고안해 낸 봉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닌자터틀 4형제 중 가장 논리적인 모범생 타입이다. 같은 연구실에서 함께 태어난 닌자터틀 4형제 이지만 왠지 모르게 막내 같은 미켈란젤로는 성격만큼이나 발랄한 노란색 두건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뽐낸다.


쌍절곤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특별 제작된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다닌다. 타고난 낙천적인 성격과 명랑한 기질로 닌자터틀 4총사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공개된 스틸은 닌자 거북이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락스테디, 비밥, 케이시 존스의 모습이 담겨있어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가 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로 영화의 완성도와 재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음을 예고한다.

의문의 보라색 액체를 이용해 뮤턴트가 된 악당 락스테디(코뿔소 인간), 비밥(돼지 인간)은 닌자 거북이 시리즈에 등장해 위협적일 만큼 강인한 체력을 가졌지만 한참 떨어지는 지능으로 원작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악당 콤비다.

강한 인상을 남겼던 두 악당 콤비가 이번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공개된 보도스틸 중 케이시 존스 캐릭터(스티븐 아멜)의 비주얼은 케이시 존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하키채와 하키 마스크를 든 채로 등장한다.


하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하키채를 들고 뉴욕의 밤거리를 지키는 케이시 존스는 닌자 거북이 원작 시리즈에서 닌자터틀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메간 폭스가 연기한 에이프릴 오닐 캐릭터 사이에 오가는 은근한 핑크빛 기류도 영화 내에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닌자터틀 시리즈의 주역 닌자터틀 4총사는 수천 미터 상공 위에서 무려 비행기 위에 올라탄 채로 특별 작전 수행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매력만점 닌자터틀 4총사는 락스테디, 비밥, 슈레더, 그리고 크랭까지 새롭게 등장하는 악당 캐릭터들과 맞서며 통쾌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는 오는 6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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