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4
연예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단, 역전패 아픔 딛고 '5승 달성'(종합)

기사입력 2016.05.18 00:4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우리동네 배구단이 역전패의 아픔을 딛고 5승을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우리동네 배구단의 여덟 번째 공식 대결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배구단 멤버들은 지난주 역전패의 아쉬움을 딛고 외국인 연합팀 '이태원 하이플라이어스'를 상대로 맞아 5승에 도전했다.

우리동네 배구단은 1세트에서 15대 12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타는가 싶었지만 2세트에서 수비가 잘 되지 않아 9대 15로 패배했다. 김세진 감독은 멤버들에게 오타니 료헤이만 블로킹을 하고 있어 수비에 빈틈이 생긴다는 얘기를 해주며 공격만큼 수비에도 집중해달라고 했다.

3세트는 최종 승부가 결정 나는 터라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결국 14대 14의 상황에 이르러 듀스가 시작됐다. 스코어는 또 15대 15로 이어졌다.

숨 막히는 듀스 속에 학진이 스파이크로 역전을 하며 우리동네 배구단은 1점만 더 얻으면 승리가 확정될 수 있게 됐다. 외국인 연합팀의 에이스 팀유가 조타의 서브를 리시브하다 라인아웃 범실을 하면서 경기는 우리동네 배구단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