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단 1M가 아쉬웠다. 박병호(30,미네소타)가 대형 2루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세번의 타석에서 안타 없이 삼진 1개로 물러났던 박병호는 미네소타가 7-8로 뒤진 7회초 2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네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디트로이트의 선발 조던 짐머맨을 다시 만난 박병호는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후 2구째를 받아쳤다. 좌중간 담장을 향해 멀리 뻗어가던 타구는 아쉽게도 담장을 맞고 떨어지는 2루타가 됐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