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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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휴가' 오민석 "지금 사랑하는 사람 있다" 깜짝 고백

기사입력 2016.05.15 10:04 / 기사수정 2016.05.15 10:0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오민석이 칠레 여행 중 핵폭탄급 고백을 날렸다.

오민석과 전석호가 출연하는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KBS 2TV '수상한 휴가' 칠레 편이 오는 16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민석의 충격적인 고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민석의 연애 고백이 이루어 진 장소는 칠레 푸콘의 온천. 푸콘은 화산지대에 있어 크고 작은 온천이 많은 것이 특징인 지역으로 두 사람은 도착하자마자 아이처럼 좋아하며 바로 수영복을 갈아입고 물에 뛰어들어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평소 내기 게임을 좋아하는 '겜블러' 오민석은 즉석 물속 숨참기 대결을 제안했고 전석호는 본인은 수영 선수출신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하지만 막상 내기가 시작된 뒤에는 오기로 똘똘 뭉친 오민석에게 기가 눌리고 말았다.

오민석의 게임 본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즉석 'yes or no'의 게임을 제안한 것. 혹독한 벌칙을 수행한 전석호는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사랑은 하고 있나?"라는 초강수 질문을 뒀고 오민석은 덤덤하게 "yes"라고 대답해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

무엇보다 사랑 이야기를 하며 순식간에 진지해진 오민석은 자신의 사랑에 대해 쑥쓰러운 듯 하면서도 덤덤히 털어놓는 면모를 보였다고.


이처럼 수영 선수출신의 전석호를 줄행랑치게 만든 폭소 만발 물속 숨참기 대회부터 핵폭탄 사랑고백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 그의 활약은 16일 방송 에피소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프로 사랑꾼', '프로 숨참러' 등 별명 부자에 등극한 오민석의 웃지 못할 칠레 온천 에피소드는 1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수상한 휴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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