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의 포토콜이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진행됐다.
배우 김태리가 포토콜에 응하고 있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태리는 '아가씨'에서 도둑의 딸로 태어나 장물아비에게 길러진 고아 소녀 숙희를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