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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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동반입대' 박찬호, 아내와 세 딸 공개 "웰컴 홈"

기사입력 2016.05.13 18:0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군 입대를 위해 귀국했다.

15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동반입대 특집’이 담긴다. 박찬호는 공항의 입국 현장에 밀리터리룩을 입고 나타났다. 등장만으로도 공항을 들썩이게 만든 박찬호는 “진짜 사나이가 되기 위해 왔다”며 입대 각오를 다졌다.

박찬호는 제작진과의 미팅을 통해 본인이 입대해야만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박찬호는 “누구보다 건강했던 친한 형님이 암 선고를 받았다“며 그 이유에 대해 말했다.

큰 충격을 받은 박찬호는 그 형님에게 ‘할 수 있다’, ‘견뎌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물해 주고 싶어 ‘진짜 사나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새로운 도전이 암 선고를 받은 형님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찬호는 이번 ‘진짜 사나이’를 통해 미국에서 지내는 아내와 귀여운 세 딸의 영상편지까지 가족의 모습을 공개할 계획이다.

15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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