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손목 부근에 통증을 느낀 정근우(34,한화)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화 이글스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즌 3차전을 펼친다. 한화의 '에이스' 에스밀 로저스가 선발로 나서는 가운데, 주전 2루수 정근우가 라인업에서 빠졌다. 손목 통증 영향 때문이다.
정근우가 왼 손목 통증을 느낀 것은 지난 11일 대전 NC전 도중. 당시 6회초 수비 도중 통증을 호소한 정근우는 최윤석과 교체되며 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고 손목 염증이지만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광수 감독대행은 "오늘(13일)까지는 선발 출장이 힘들 것 같고 대주자와 대수비는 가능하다고 한다. 내일이면 선발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선발 2루수는 오선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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